- 발음
- [눈감따
- 활용
- 눈감아[눈가마
- 품사
- 「동사」
- 「001」사람의 목숨이 끊어지다.
- 할머니는 편안히 눈감으셨다.
- 그러나 이제는 별로 기다릴 세월이 남지 않았다. 네가 없는 땅에서 홀로 눈감고 싶지는 않다.≪이문열, 영웅시대≫
- 오늘 눈감아도 걱정이 없다마는 기성 애비 그놈의 인사가 내 맘에 걸린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 제사상 차려 줄 양자라도 하나 만들어 놓아야 편히 눈감지 않겠나, 걱정이 태산이다.≪김종광, 경찰서여, 안녕, 문학 동네, 2000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눈-깜다(강원, 경상, 전남, 충북, 함남)
역사 정보
눈다(18세기)>눈감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눈감다'의 옛말인 '눈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눈다'는 '눈'과 "감다"의 의미인 '다'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ᆞ'가 'ᅡ'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다'가 '감다'로 나타났는데, 이에 따라 20세기 이후 '눈감다'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눈다'는 15세기부터 "눈을 감다"는 의미로 나타난다. 이 경우 '눈다'는 한 단어가 아니지만, "죽다"의 의미로 확장된 '눈다'는 한 단어로 볼 수 있다. |
|---|---|
| 이형태/이표기 | 눈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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