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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머리채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길게 늘어뜨린 머리털.
머리채를 감아쥐다.
그녀는 치렁치렁 숱 많은 머리채 끝에 붉은 댕기를 물렸다.
운동회를 마친 딸아이의 머리채는 풀어져서 엉망이 되었다.
어머니는 언니의 머리채를 곱게 땋아 주셨다.
첩의 머리채는 곧 엄마의 손아귀에 휘어잡혔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학교에서는 머리채를 땋아 늘어뜨린 총각은 물론, 이렇게 상투를 튼 장성한 학도들에 대하여….≪김남천, 대하≫
새로 빗어 쪽 찐 머리채는 가르마도 반듯했고 얼굴의 분발도 곱게 먹은 듯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그녀는 덤벼들어 구달호의 아내의 머리채를 잡았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치렁치렁 삼단 같은 머리채에 양귀비꽃처럼 물렸던 다홍 댕기 대신 흰 댕기가 웬 말인가.≪박완서, 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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