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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눈짜위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눈알의 언저리.
눈자위가 풀리다.
혼자서 계속 술을 들이켠 형은 눈자위가 벌겋게 충혈되었다.
나는 눈자위의 선명한 상처 자국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김주영, 달맞이꽃≫
퀭하게 들어간 눈자위, 더부룩하게 자란 턱수염이 그간의 갖은 고초와 번민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 주었다.≪김상렬, 섬은 기다리지 않는다, 한벗, 1991년≫
주름이 져 눈자위가 묽어졌으나 눈만은 노인네 눈빛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아직도 정기가 머물러 있다.≪김원일, 그곳에 이르는 먼 길, 현대 소설사, 1992년≫
그도 어지간히 취했는지 눈자위가 빨갛다.≪김영현, 해남 가는 길, 솔, 1992년≫
얼마나 울었는지 눈자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화장은 번져서 뺨에 거무스레하게 마스카라 자국이 얼룩져 있었다.≪서진우, 귀여운 남자, 영언 문화사, 2001년≫

역사 정보

(15세기)>눈(16세기)>눈(16세기~17세기)>눈의(17세기~19세기)>눈위(19세기)>눈자위(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눈자위’의 옛말인 ‘’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명사 ‘눈’과 관형격조사 ‘ㄷ/ㅅ’, 명사 ‘’가 결합한 것으로 ‘눈’에 접미사 ‘-이’가 다시 결합하여 16세기에 ‘눈’가 되었다. 16세기에 ‘ㅿ’이 소멸하여 ‘눈’가 된 이후 제2음절 이하에서의 ‘ㆍ’가 ‘ㅡ’가 되는 ‘ㆍ’의 제1차 소실에 의해 17세기에 ‘눈의’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근대국어 시기 ‘ㅁ, ㅂ, ㅍ’ 등의 자음이 아닌 경우에도 산발적으로 ‘ㅢ’가 ‘ㅟ’가 되는 변화를 겪었는데 19세기에 나타난 ‘눈위’는 이러한 변화를 겪은 형태로 보인다. 18세기에 어두의 ‘ㆍ’는 ‘ㅏ’로 바뀌었기 때문에, 19세기에 나타나는 ‘눈위’의 제2음절 모음은 ‘ㅏ’와 발음이 같은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와 ‘ㅏ’와 같은 소리를 갖던 19세기의 ‘ㆍ’가 ‘ㅏ’로 표기되어 ‘눈자위’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 눈, , 눈, 눈, 눈의, 눈위
세기별 용례
15세기 : (, , 눈)
그 夫人이 王이 외야 勅書 라 太子 보내야 두   보내라 고 ≪1447 석상 24:51ㄱ
누넨 블근 븘고지 잇고 두  너모 나도다 ≪1481 두시-초 16:40ㄴ
금 빈혀로 눈애 리 거슬 거더 리면 ≪1481 두시-초 9:19ㄱ
16세기 : (눈, 눈)
눈  ≪1527 훈몽 상:13ㄱ
우리 엇디 눈 가져가리오 ≪16세기 장수 31ㄴ
눈 모로미 라  이 을 싀오리라 ≪16세기 장수 31ㄱ
17세기 : (눈, 눈의)
金 빈혀로 눈예 리 거슬 거더 리면 ≪1632 두시-중 9:19ㄱ
샤간산은 의 쟝눈이 황운이 눈의 침노  고티니라 ≪17세기 마경 상:97ㄱ
18세기
19세기 : (눈의, 눈위)
눈의 眼晴 ≪1880 한불 293
리에 뎜뎜이 빗치 잇서 눈위 모양 고 ≪1894 훈아 7ㄴ

관용구·속담(1)

관용구눈자위(가) 꺼지다
사람이 죽다.
  • 그들은 눈 속에서 이미 눈자위가 꺼진 사람 둘을 끌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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