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나퍙날]
- 품사
- 「명사」
- 분야
-
『민속』
- 「001」민간이나 조정에서 조상이나 종묘 또는 사직에 제사 지내던 날. 동지 뒤의 셋째 술일(戌日)에 지냈으나, 조선 태조 이후에는 동지 뒤 셋째 미일(未日)로 하였다.
- 충청 지방에서는 납향날에 엿을 곤다.
- 극 노인이 있은 탓인지 시식과 절식(節食)에 남다른 유의를 하는 편이었다.…복중엔 닭곰과 밀전병이었고 동지 팥죽과 납향날 고기구이까지 용케도 찾아 솜씨를 보이곤 했던 것이다.≪이문구, 관촌 수필≫
역사 정보
납향날(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납향날'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납향날'은 한자어 '랍향(臘享)'의 한글 표기인 '납향'과 '날'이 결합한 것이다. 19세기에는 '납향날'과 같은 의미로 '납일'({납일} 臘日 <1880 한불 267>) 혹은 '랍일'({랍일} 臘日 <1895 국한 92>)이 쓰이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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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납향날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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