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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곧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시간적으로 머지않아.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어머니께서 오실 거야.
이제 기차가 도착할 거야.
먼저 출발하세요. 저도 뒤따라갈게요.
아드님을 만나게 될 거예요.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문제를 사장님이 잘 선처하시면 그까짓 작은 물의야 가라앉지 않겠어요?≪박완서, 오만과 몽상≫
“자아 나는 병부로 들어가야 하겠으니 우리 오랜만에 아침을 같이 합시다.”≪박종화, 임진왜란≫
나무의 결과 옹이자국이 핏줄기처럼 애처롭고 고운 빛깔로 드러난 송판은 너무 얇아서 뒤틀릴 것 같았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적들이 공격해 올 것이다.
불을 지폈으니까, 따뜻해질 거예요.
계고장이 나오기 얼마 전에도 철거가 된다는 말은 있었지만 막상 계고장이 날아들자 동네는 술렁거리기 시작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역사 정보

곧(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곧’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곧’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17세기 이후에 나타나는 ‘곳’은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는 경향에 의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곧, 곳
세기별 용례
15세기 : (곧)
征斂이 無藝면 邦本이 여리니 이 들 닛디 마쇼셔 ≪1447 용가 120
16세기 : (곧)
아모만도 묻디 아니고 저를 져그나 주면 리라 ≪1510년대 번박 상:43ㄱ
17세기 : (곧, 곳)
어려운 저긔 노 謀策을 須求니 수이 길헤 나아가놋다 ≪1632 두시-중 23:1ㄴ
孟가의게 두 油紙帽ㅣ 이시니 네 뎌려 무러 빌면 너 주리라 ≪1677 박언 상:58ㄱ
18세기 : (곧, 곳)
일로 말암아 보건대 女子의 글을 알고 字 알며 ≪1737 여사 4:73ㄱ
 돈 즈음을 더인 술에 먹으면 죽으 七竅에 피 흐르니라 ≪1792 무원 3:64ㄱ≫
19세기 : (곳)
나 드러가랴 오나 어마님 意向이 엇더온잇가 ≪1896 심상 1:13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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