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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그만큼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그만한 정도.
그만큼이나 덜어 가면 어떻게 하니?
그만큼을 먹으라고?
그만큼은 못 벌어.
조정이나 감영에서는 이 일이 더 시끄럽게 되지 않기를 그만큼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이 사람한테 그런 권한을 주신 것입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앉으면서 으레 있을 법한 ‘건배’ 소리도 아무 입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그가 그만큼 떠들었는데도 결국 분위기가 그렇게 된 까닭을 알 수가 없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풋머리를 캔다는 것은 그만큼 수확량이 줄게 되니 손해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김춘복, 쌈짓골≫
내가 제의한 데 대원이 만장일치로 동조했다면 그 부대는 그만큼 단결되어 있다는 증거가 아니오.≪이병주, 지리산≫
전과는 달리 티격태격은 그만큼에서 끝내고 싶었으나 갑자기 말머리를 다른 데로 돌리기가 어려웠다.≪이문열, 변경≫
밑바닥까지 내려가 있는 자를 부러워하고 그리고 그만큼의 강도로 그곳에 추락되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는 것이었다.≪김승옥, 환상수첩≫
목숨이 생체의 개념으로서만 정의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날 밤에 독수리는 피는 더 쏟지 않더라도 그만큼으로써 충분히 죽고 말았어야 순리였을 것이다.≪이문희, 흑맥≫
잡지 일이라는 것을 나는 그만큼은 어렵게, 그리고 그만큼은 책임이 따르는 일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이청준, 소문의 벽≫
수입의 십 퍼센트는 적금을 해야 하고 잘못이 있을 때면 회사 측에서는 그 돈에서 그만큼을 회수한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역사 정보

그마콤(19세기)>그만큼(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그만큼’의 옛말인 ‘그마콤’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마콤’은 ‘그’와 ‘마콤’이 결합한 것으로 ‘마콤’은 “만큼”을 의미하는 ‘마곰’에서 온 것이다. ‘마콤’에서 ‘ㄴ’이 첨가되고 제3음절의 모음 ‘ㅗ’가 ‘ㅡ’로 변하여 ‘그만큼’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그마콤
세기별 용례
19세기 : (그마콤)
그마콤 如其 ≪1895 국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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