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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강아지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개의 새끼.
우리 집 개가 어제 강아지 다섯 마리를 낳았다.
겨울 골목길을 가는데 강아지 하나가 극성스럽게 짖어 댄다.≪최래옥, 맏딸과 함께 춤을, 집문당, 1994년≫
길가 삽짝 앞에 강아지 한 마리가 오들오들 떨면서 앉아 있었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선희가 집으로 들어가자 텅 빈 마당에 있던 강아지가 뛰어나와 그녀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렸다.≪정현웅, 사랑은 사슴처럼, 청한, 1992년≫
눈만 오면 강아지처럼 쏘다니던 동네 아이들도 별수 없이 집 안에 갇혀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박상규, 고향을 지키는 아이들, 창작과 비평사, 1981년≫

역사 정보

아지(15세기)>강아지(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강아지’의 옛말인 ‘아지’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아지’와 ‘강아지’는 음절 말 ‘ㆁ’과 ‘ㅇ’의 표기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실제 발음은 똑같다. ‘망아지’나 ‘송아지’의 예로 미루어 보아 ‘아지’ 역시 기원적으로 ‘가히’에 관형격 조사 ‘-’, “새끼”를 뜻하는 ‘아지’가 결합한 ‘*가아지’에서 변화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가아지>*가야지’ 등의 형태는 실제 문헌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형태/이표기 아지, 강아지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아지)
아지와 과를 아나 가 우희 다혀 熨라 ≪1466 구방 상:10ㄱ
19세기 : (강아지)
강아지 兒狗 ≪1880 한불 129

관용구·속담(4)

속담강아지 깎아[갉아] 먹던 송곳 자루 같다
들쭉날쭉하여 보기 흉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쥐 뜯어먹은 것 같다
속담강아지도 닷새면 주인을 안다
짐승인 개도 닷새면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속담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그 본질은 다 같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파리똥도 똥이다’ ‘파리똥은 똥이 아니랴
속담강아지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아지한테 메주 멍석을 맡기면 메주를 먹을 것은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물건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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