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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쾌히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3」하는 짓이 시원스럽게.
쾌히 승낙하다.
쾌히 응하다.
부탁을 쾌히 들어주다.
종상이는 그 자리에서 쾌히 그것을 승낙했었다.≪박완서, 미망≫
이홍장 총리께서는 각하가 뵙자고 한다니까 쾌히 승낙을 하시면서 각하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십디다.≪송기숙, 녹두 장군≫
채상철은 일본군에 의하여 못 쓰게 돼버린 왼켠 다리를 손으로 주무르고 있다가 쾌히 대답했다. “해봅시다.”≪유주현, 대한 제국≫
“내 사람이 돼 주게.” 그것은 나 사장이 쾌히 남상이를 채용한 동기이자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달콤하고도 위협적인 말버릇이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내일 같이 가 보자면 호구가 호기심이 생겨서 쾌히 나서게 되어 있다고. 큰돈을 버는 방법을 보게 된다는데 안 간다는 호구 있겠냐 말이야.≪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얼마가 되든 상호 쪽에서 변상을 해 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는 얘기가 동네에서 나왔고 상호가 쾌히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언약을 했었다.≪한수산,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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