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고ː이
- 품사
- 「부사」
- 「003」편안하고 순탄하게.
- 고이 잠드소서.
- 간호사는 환자를 침상에 고이 눕혔다.
- 아버지는 모든 말씀을 마치시고 고이 눈을 감으셨다.
- 윤택 있는 눈과 꼭 다문 입은, 어디로 보아도 여염집에서 고이 자라난 처녀지, 노류장화의 티는 조금도 없었다.≪김동인, 젊은 그들≫
- 오동 잎사귀가, 창밖 툇마루에 버스럭하고 떨어지는 소리에, 영신은 고이 감았던 눈을 떴다.≪심훈, 상록수≫
- 너의 의식이 음탕하고 더럽게 보이게 되기 전에 우리들은 너를 땅속에 고이 묻어 준다.≪서기원, 이 성숙한 밤의 포옹≫
- 그렇지만 옆방에서 목욕하는 소리가 신경을 거슬러 고이 잠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이문구, 산 너머 남촌, 창작과 비평사, 1990년≫
- 자동차도 없고 휘발유 냄새도 없는 대자연 속으로 청마의 혼은 갔는가? 그곳에 고이 잠들기를 빈다.≪이어령, 차 한잔의 사상, 문학 사상사, 2003년≫
역사 정보
고(15세기)>고이(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고이’의 옛말인 ‘고’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에 ‘ㅸ’이 소실되면서 일반적으로 반모음 ‘ㅜ’로 바뀌었는데 파생접미사 ‘-이’ 앞에서는 ‘ㅸ’이 ‘ㅇ’으로 변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의 영향으로 ‘고’가 15세기에 ‘고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고’는 형용사 ‘-’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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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고, 고이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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