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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양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흥이나 재미를 돕기 위하여 덧붙이는 재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라의 어지러움이나 왕조의 쇠미를 나타낼 때마다 양념처럼 쓰이는 혜성의 얘기도 있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계숙은 수영이와 나날이 친해질수록 제 생각이나 지내는 형편을 아무 거리낌 없이 양념을 쳐 가며 이야기하였다.≪심훈, 영원의 미소≫
올림픽의 개막식에서 멋있게, 그리고 절도 있게 꾸며지는 아름다운 몇 개의 카드 섹션의 화면은 산뜻한 양념으로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천승걸, 잊을 수 없는 스승≫

역사 정보

약념(19세기)>양념(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양념’의 옛말 ‘약념’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제2음절의 초성인 비음이 제1음절의 종성 ‘ㄱ’을 동화시켜 ‘양념’으로 변하였다. 20세기 이후에는 ‘양념’으로 나타나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약념
세기별 용례
19세기 : ((약념))
마늘 고초 등을 우희 만히 고 고쵸 등 약념을 젼로  안치 닷 헌 후에 ≪1869 규합 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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