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놀리다
- 활용
- 놀리어[놀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7」물자나 시설 따위를 쓰지 않게 하다. ‘놀다’의 사동사.
- 놀리는 기계.
- 돈을 집에다 두고 그냥 놀리느냐?
- 손님 하나마다 일 달러씩의 세를 뜯게 된 그녀는, 최선화가 집을 비운 통에 방 하나를 공으로 놀린 채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 어디서 재료를 많이 구해 와야 했다. 비싼 돈 주고 산 기계인데 놀리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김흥규 외, 길은 길을 따라 끝이 없고, 한샘출판주식회사, 1993년≫
- 요새는 가뜩이나 사람이 모자라고 농사가 수지맞지 않으니까 농사짓기 힘든 땅은 그냥 놀리기 일쑤다.≪조성우, 농민 이야기 주머니, 도서출판녹두, 1992년≫
- 차를 들고 나니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난방비를 아끼려고 환풍기를 놀리는 탓일 거였다. 그는 두통을 이기려고 눈을 감아 보았다.≪이문구, 산 너머 남촌, 창작과비평사, 1990년≫
- 배추를 심어야 했던 이유가 법률상 아파트를 짓기 전 빈터로 놀려서는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신경숙, 겨울 우화, 고려원, 1990년≫
- 중성 세제가 무서워 거듭 헹구려면 수도 계량기 바늘이 바삐 움직이겠지만, 수돗물값 무서워 고가로 구입한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를 놀리는 집은 거의 없을 것이다.≪박병상,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어느 근본주의자의 환경 넋두리, 아르케, 2003년≫
역사 정보
놀이다(15세기~19세기)>놀리다(16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놀리다’의 옛말인 ‘놀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놀이다’는 동사 ‘놀-’에 사동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인데, 이 때 ‘-이-’는 기원적으로 ‘-기-’에서 ‘ㄱ’이 약화되어 후두 유성마찰음 ‘ㅇ[ɦ]’으로 실현된 것이다. 16세기 이후로 후두 유성마찰음 ‘ㅇ’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ㄹ’이 첨가된 ‘놀리다’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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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놀이다, 놀리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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