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아쉽따
- 활용
- 아쉬워[아쉬워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필요할 때 없거나 모자라서 안타깝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 나는 요새 돈이 아쉽다.
- 그는 어려서부터 아쉬운 게 없이 살아온 사람이다.
- 그는 선친의 재산을 물려받아 평생 아쉬운 것 없이 살았다.
-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희수는 그녀를 멀리 하려고 애를 썼다. 자기 아쉬울 때만 찾아와서 자기 풀 것을 다 풀고는 훌쩍 가버리곤 했다.≪한승원, 해일≫
- 시계를 보니 이제 겨우 5시. 담배가 그토록 아쉬울 수 없었다.≪이청준, 살아 있는 늪≫
- 돈도 아쉽고 해서 문간방을 세를 주면서 엄마는 오빠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저는 지금 돈이 아쉽기 때문에 이것을 당신이 사 주었으면 합니다.≪최인훈, 회색인≫
- 광표는 궁핍해 가는 단원들의 약점을 잡아 그 사이에 단원들을 묶어 놓기 시작했다. 돈이 아쉬운 곡예사에게 빚돈을 줌으로써 그들을 자신에게 하나 둘 귀속시켜 갔다.≪한수산, 부초≫
- 놈이 태어나자 그렇게 빡빡하기만 하던 살림에 쌀가마니도 들어오고 며칠간은 아쉽지 않게 쓸 가용돈도 생겼었다.≪이정환, 샛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아숩다(강원, 경상, 전라, 충청), 아십다(경상, 전남, 충남), 아시웁다(전남, 충북), 아사롭다(제주), 아스롭다(제주), 을크랑-하다(제주), 을큰-하다(제주), 아습다(충남), 알쩐-하다(충청), 이밥다(함경), 이법다(함남), 구셥다(함북)
관용구·속담(4)
- 관용구아쉬운 대로
- 부족하나마 그냥 그대로.
- 우리는 아쉬운 대로 빵으로 끼니를 때웠다.
- 이 산은 그다지 절경은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등산할 만한 산이다.
- 관용구아쉬운 소리
- 없거나 부족하여 남에게 빌거나 꾸려고 구차하게 사정하는 말.
- 남 줄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남한테 아쉬운 소리는 안 하고 삽니다.
- 허허, 그 사람. 왜놈 왜놈 하는 말버릇 영 고질병이로고. 그들한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우리 형편에 쟤네들 욕 너무 말게.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속담아쉬운 감 장수 유월부터 한다
- 돈이 아쉬워서 물건답지 못한 것을 미리 내다 팖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아쉬워 엄나무 방석이라
- 아쉬운 대로 엄나무 방석에 앉았다는 뜻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어서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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