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손발
- 품사
- 「명사」
- 「001」손과 발을 아울러 이르는 말.
- 군인들이 손발을 착착 맞춰 행진한다.
- 범인의 손발을 꽁꽁 묶어 놓았다.
- 손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아 있다.
- 날씨가 추워 손발이 시리다.
- 여인의 흥분이 점차 가셔 가는 기미가 살펴지자 그는 돈 얘기할 핑계를 찾으려 한동안 손발 가누기가 따분했다.≪이문구, 장한몽≫
- 나는 어이가 없어 멍하니 있다가 차츰 얼어 오는 손발과 심장이 멎는 듯한 냉혹한 현실에 경악해 버렸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표독스러운 눈으로 김치삼이를 노려보고 있던 정익수는 이내 손발에 맥이 탁 풀리고 말았다.≪송기숙, 녹두 장군≫
어원
손발<석상>←손+발
관용구·속담(9)
- 관용구손발 벗고 나서다
- 몹시 적극적으로 나서다.
- 쇠돌 어머니는 동네 뉘 집에 큰일 작은 일이 생기기만 하면 손발 벗고 나선다. ≪현대 조선 문학 선집, 선대≫
- 관용구손발(을) 걷다
- 사람이 죽은 뒤 몸이 굳어지기 전에 팔과 다리를 거두어 놓다.
- 중환자실의 환자가 숨진 것을 확인한 간호사는 곧바로 손발을 걷었다.
- 관용구손발을 맞추다
- 함께 일을 하는 데에 마음이나 의견, 행동 방식 따위를 서로 맞게 하다.
- 회사의 모든 부서들이 서로 손발을 맞출 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
- 관용구손발(을) 얽어매다[묶어 놓다/얽어 놓다]
- 활동을 구속하거나 제재를 가하다.
- 발붙이고 있는 모든 곳에서 놈들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손발을 얽어매 놓아야 한다. ≪선대≫
- 관용구손발(을) 치다
- 자기가 발견한 것을 여러 사람에게 외쳐 말하다.
- 앞서가던 그는 숲속에서 오래된 유적을 발견하고 뒤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손발을 쳤다.
- 관용구손발이 가루가 되다
- 일을 너무 많이 하다.
- 관용구손발이 닳도록 빌다
- 잘못이나 허물을 용서해 달라고 몹시 빌다.
- 나는 너무 무서워서 살려 달라고 손발이 닳도록 빌었다.
- 관용구손발이 따로 놀다
- 함께 일을 하는 데에 마음이나 의견, 행동 방식 따위가 서로 맞지 않다.
- 이번 극에서 연출과 연기자가 손발이 따로 놀아 공연할 때 실수가 많았다.
- 관용구손발(이) 맞다
- 함께 일을 하는 데에 마음이나 의견, 행동 방식 따위가 서로 맞다.
-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손발이 맞아 집안이 화목하다.
- 손발이 맞아야 일을 하지.
- 칠흑같이 껌껌한 밤이었으나, 남모르게 하는 일이라 도둑놈 손발 맞듯 손발이 맞아 도망꾼 봇짐 챙기듯 순식간에 짐을 챙겼다. ≪송기숙, 암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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