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냄ː새

- 품사
- 「명사」
- 「001」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
- 구수한 냄새.
- 반찬 냄새.
- 냄새가 좋다.
- 옷에 냄새가 배다.
- 냄새가 역하다.
- 냄새를 없애다.
- 아직 덜 마른 시멘트 냄새가 풍긴다.
- 강에 나가면 바람의 냄새가 참 좋았다. 그는 강물을 훑고 불어온 바람의 냄새만 맡아도 봄이 어디쯤에 오고 있는가를 알 수가 있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밥 짓는 일은 오빠가 도맡은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집에서 식사하는 것도 냄새가 난다 해서 오빠의 방에서 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 도살장, 펌프, 쇠똥 냄새, 피비린내, 모두가 세웅에게는 뭉클하게 그리웠던 것들이다.≪홍성원, 육이오≫
- 아닌 게 아니라 코에서 손을 떼어 보았더니 처음 창고 안으로 들어설 때보다는 냄새가 덜했다. 그러나 심지 불 타는 냄새가 너무 고약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역사 정보
(19세기)>냄새(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냄새’의 옛말인 ‘’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은 “(냄새가) 나다”의 의미인 ‘나-’와 접미사 ‘-이-’가 결합한 ‘내다’에 접미사 ‘-음’이 결합한 ‘냄’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ㆎ’가 ‘ㅐ’로 변화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ㆎ’와 ‘ㅐ’의 표기가 혼란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보면, 19세기의 ‘’의 ‘’은 ‘냄’과 관련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 이후 ‘ㆎ’가 ‘ㅐ’로 변화함에 따라 ‘냄새’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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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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