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물낄

- 품사
- 「명사」
- 「001」배를 타고 물로 다니는 길.
- 물길을 트다.
- 그는 작은 배를 타고 물길을 따라 돌아다녔다.
- 고깃배에 실려 그의 어머니는 물길로 떠났다.≪오영수, 갯마을≫
- 그도 마침내 뱃사람이 되어…아우의 소식을 알아보려고, 어떤 배를 얻어 타고 물길을 나섰다.≪김동인, 배따라기≫
- 우리는 그냥 물길을 따라 내려가 보기로 결정했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 하기야 이 포구의 물길이 막힌 뒤로는 우리도 한동안 그리 생각을 했지요.≪이청준, 선학동 나그네≫
- 충청 수사 정걸은 행주 싸움에 화전을 물길로 날라서 권율을 도와 행주 대첩을 이룩하게 했고,….≪박종화, 임진왜란≫
- 전라도 좌수영 여수 순천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소서행장과 이순신 장군이 대치하고 있는 거리는 물길로 불과 백 리 밖에 아니 된다.≪박종화, 임진왜란≫
역사 정보
믈길ㅎ(16세기)>믈길(18세기)>물길(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물길’은 ‘물’과 ‘길’의 복합어이다. ‘물’의 옛말 ‘믈’과 ‘길’의 옛말 ‘길ㅎ’은 15세기에도 쓰였으나 복합어로서의 ‘믈길ㅎ’은 16세기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18세기에는 ‘ㅎ’이 실현되지 않는 ‘믈길’이 쓰였으며 19세기 이후로는 현대 국어와 같은 ‘물길’이 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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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믈길ㅎ, 믈길, 물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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