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귀먹따

- 활용
- 귀먹어[귀머거



- 품사
- 「동사」
- 「001」귀가 어두워져 소리가 잘 들리지 아니하게 되다.
- 귀먹은 할머니.
- 할머니한텐 좀 안됐지만 눈 딱 감고, 귀먹은 셈 치고 이 고비를 넘기자, 그런 속셈이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역사 정보
귀먹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귀먹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귀먹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귀먹다’는 명사 ‘귀’와 동사 어간 ‘먹-’이 결합한 것이다. 17세기의 ‘귀먹거’는 ‘귀먹-’의 제2음절의 끝소리 ‘ㄱ’이 한 번 더 적힌 중철 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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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귀먹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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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관용구귀먹은 욕
- 당사자가 듣지 못하는 데서 하는 욕.
- 저놈들이 아무리 욕설을 퍼부어도 감영이나 조정에까지는 들리지 않으니 귀먹은 욕이요…. ≪송기숙, 녹두 장군≫
- 관용구귀먹은 푸념
- 당사자가 듣지 못하는 데서 하는 불평.
- 이렇게 귀먹은 푸념을 하면 뭐 하나.
- 속담귀먹은 중 마 캐듯
- 남이 무슨 말을 하거나 말거나 알아듣지 못한 체하고 저 하던 일만 그대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