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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고추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Capsicum annuum
「001」가짓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60~90cm이며, 잎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다. 여름에 흰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이다. 잎과 열매를 식용한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온대, 열대에서 널리 재배된다.

역사 정보

고쵸(15세기~19세기)>고초(19세기)>고추(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고추’와 형태상으로 관련되는 ‘고쵸’는 한자어 ‘苦椒’에서 기원한 것으로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고쵸’는 의미상의 변화를 겪었는데, 중세국어까지 ‘고쵸’는 “후추”를 가리켰고 오늘날과 같이 “고추”를 의미하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의 일이다. ‘고쵸’가 ‘고초’로 변화한 것은 근대국어 시기에 치경음 ㅊ이 구개음으로 변화하면서 ‘쵸’와 ‘초’의 소리가 구별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초’에서 두 번째 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변화하여 현대 국어와 같은 ‘고추’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고쵸, 고초
세기별 용례
15세기 : (고쵸)
고쵸 라 수레 머그라 ≪1489 구간 1:32ㄴ
고쵸 셜흔 네 나 라 ≪1489 구간 2:60ㄴ
16세기 : (고쵸)
고쵸 쵸 ≪1527 훈몽 상:6ㄴ
17세기 : (고쵸)
秦椒 예고쵸1690 역해 상:52ㄴ
18세기 : (고쵸)
秦椒 예고쵸 胡椒 호쵸 ≪1778 방유 술부:28ㄴ
秦椒 고쵸 ≪18세기 후반 한청문감 12:41ㄱ≫
19세기 : (고쵸, 고초)
강 넙고 얇게 졈인 것과 고쵸  업시 고 모지고 르게 흔 거 ≪1869 규합 9ㄱ
고초 辣子 ≪1880 한불 198√

관용구·속담(5)

관용구고추 먹은 소리
못마땅하게 여겨 씁쓸해하는 말.
  • 돌아가면서도 고추 먹은 소리 하는 것이 영 불만인 모양이었다.
  • 주인은 잔뜩 상을 찌푸리며 고추 먹은 소리를 했다. ≪송기숙, 녹두 장군≫
속담고추가 커야만 맵나[매우랴]
덩치가 크다고 하여 제구실을 다하는 것은 아님을 이르는 말.
속담고추 나무에 그네를 뛰고 잣 껍질로 배를 만들어 타겠다
고추 나무에 그네를 뛸 수 있고 잣 껍질을 배 삼아 타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사람이 작아진다는 뜻으로, 세상이 말세(末世)가 되면 있을 괴상망측한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고추는 작아도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작은 고추가 더 맵다’ ‘고추보다 후추가 더 맵다’ ‘대국 고추는 작아도 맵다’ ‘작아도 후추알[고추알]’ ‘작은 탕관이 이내 뜨거워진다’ ‘후추는 작아도 맵다’ ‘후추는 작아도 진상에만 간다
속담고추보다 후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작은 고추가 더 맵다’ ‘고추는 작아도 맵다’ ‘대국 고추는 작아도 맵다’ ‘작아도 후추알[고추알]’ ‘작은 탕관이 이내 뜨거워진다’ ‘후추는 작아도 맵다’ ‘후추는 작아도 진상에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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