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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마련발음 듣기]
품사
「의존 명사」
「003」((‘-기/게 마련이다’ 구성으로 쓰여)) 당연히 그럴 것임을 나타내는 말.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기 마련이다.
물건이란 오래 쓰면 닳게 마련이다.
집이란 데는 식구들이 있게 마련 아녜요. 지금 기분 같아선 만나고 인사하고 어쩌고 하기가 부담스럽네요.≪박완서, 도시의 흉년≫
커다란 역사가 흘러가는 판인데 갖가지 불합리는 있기 마련 아닌가.≪이병주, 지리산≫
게다가 민란이 나면 부잣집 곳간은 으레 난민의 양식으로 들어가기 마련으로 민당이 입성하는 날이면 쌀 한 톨도 건지지 못할 터인즉,….≪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군부의 지도자들이란 언제나 전쟁이라면 신바람이 나게 마련이 아닌가.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유주현, 대한 제국≫
집안이 어지러우면 애들 행색부터 남루해지기 마련이거든.≪한수산, 유민≫
오래된 나무는 자연히 속이 비게 마련이고, 그 속에는 항상 탄산 가스라는 물질이 가득 차 있단 말씀예요.≪김춘복, 쌈짓골≫
아우들이 각기 자기 내자를 거느리고 자식새끼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보면 그때는 사정이 달라지게 마련이고 또 달라져야 마땅한 일이 아니겠는가.≪이정환, 샛강≫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매련(강원), 매란(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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