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느리다

- 활용
- 늘이어[느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8」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 주렴을 늘이다.
- 김 씨는 벌써부터 점방에 국수를 발처럼 늘여 널고 있다가….≪최명희, 혼불≫
역사 정보
느리다(15세기~19세기)>늘이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늘이다’의 옛말인 ‘느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느리다’는 동사 ‘늘-’과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형태가 연철 표기 된 것이다. 15세기에 사동 접미사 ‘-이-’와 결합되는 단어들은 연철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점을 고려하면 이 예는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18세기 이후 ‘느리다’를 분철 표기 한 ‘늘이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7세기의 ‘늘리다’는 ‘느리다’를 중철 표기 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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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느리다, 늘리다, 늘이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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