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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둥주리]
품사
「명사」
「001」짚으로 크고 두껍게 엮은 둥우리. 예전에, 추울 때 사람이 들어앉아 망을 보거나, 말 등에 얹고 그 안에 들어앉아 말을 타고 가는 데 썼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둥지리(경남)
옛말
두으리, 주리

역사 정보

주리(16세기)>둥주리(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둥주리’의 옛말인 ‘주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주리’는 ‘줄’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 이후 종성 ‘ㆁ’을 표기에 쓰지 않게 됨에 따라 17세기에 ‘둥주리’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의 ‘둥조리’는 ‘둥주리’의 제2음절 모음 ‘ㅜ’가 ‘ㅗ’로 변화한 것으로 일시적인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주리, 둥주리, 둥조리
세기별 용례
16세기 : (주리)
주리 루 ≪1527 훈몽 중:7ㄱ
17세기 : (둥주리)
도 알 안 의 둥주리 아래 라 두면  자리 다 수 되니라 ≪1608 언태 11ㄴ
18세기 : (둥조리)
草芚 둥조리1748 동해 하:15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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