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휘뚜루]
- 품사
- 「부사」
- 「001」닥치는 대로 대충대충.
- ‘성남댁 할머니’는…이 집 식구는 물론 고모들, 파출부나 드나드는 손님에게까지 휘뚜루 통용되는 성남댁의 호칭이었다.≪박완서, 그 가을의 사흘 동안≫
- 청진기의 꼭지가 처녀의 가슴과 등을 휘뚜루 더듬었다.≪김정한, 제3병동≫
- 그는 천하의 권모술수를 휘뚜루 제 한 손에 거머쥐고….≪한설야, 황혼≫
역사 정보
휫두루(15세기~17세기)>휘뚜루(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휘뚜루’의 옛말은 15세기의 ‘휫두루’로 나타난다. 이 말은 ‘휫두르-+-우’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파생어로 보인다. 문헌상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휫두루’가 ‘*휘루’를 거쳐서 된소리 ‘ㅼ’을 각자병서 ‘ㄸ’로 적게 된 결과 현대 국어와 같은 ‘휘뚜루’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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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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