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헐레벌떡
- 품사
- 「부사」
- 「001」숨을 가쁘고 거칠게 몰아쉬는 모양.
- 동생은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갔다.
- 그녀는 멀리서 누가 업혀 가기에 무슨 사고구나 싶어 헐레벌떡 달려온 듯 몹시 숨 가빠하고 있었다.≪이문구, 장한몽≫
- 지척인데도 뛰는 가슴 때문에 헐레벌떡 당도한 교실엔 당연히 아무도 없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인근 주민들이 불길을 발견하고 펌프가 설치된 소방 수레를 몰고 헐레벌떡 현장까지 달려온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 일요일이어서 이웃 노인과 함께 사랑에서 바둑을 두고 있는데, 마을 이장이 헐레벌떡 찾아왔던 것이다.≪하근찬, 야호≫
- 잰걸음으로 서너 발자국을 떼 놓았을까 했을 때 가발이 손을 바바리코트 호주머니 속에 찌르고 헐레벌떡 내게로 뛰어왔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 어디서 나타났는지 문득 휴무 중의 병원 본관 당직 직원 한 사람이 헐레벌떡 가쁜 숨을 몰아쉬며 두 사람의 발길 앞을 가로막고 나섰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할래-발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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