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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눙누카다발음 듣기]
활용
눅눅하여[눙누카여발음 듣기](눅눅해[눙누캐발음 듣기]), 눅눅하니[눙누카니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01」축축한 기운이 약간 있다.
눅눅한 바람.
이슬비에 젖은 눅눅한 옷.
방에 습기가 차서 눅눅하다.
새벽의 희뿌연 안개가 마을과 들녘에 자욱이 퍼진 채 길바닥을 적시고, 축대와 그들의 옷을 눅눅하게 만들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녹녹-하다
지역어(방언)
누그름-허다(전남)

역사 정보

눅눅다(15세기~19세기)>눅눅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눅눅하다’와 형태가 같은 ‘눅눅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눅눅다’는 ‘눅눅’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20세기 이후 ‘’를 ‘하’로 표기한 ‘눅눅하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중세 국어의 ‘눅눅다’는 ‘속이 불편하다, 속이 느글느글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19세기 이후 현재와 같은 의미로 나타난다.
이형태/이표기 눅눅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눅눅다)
다가 精神이 어즐코 안 눅눅면 곧 이 中毒이니 ≪1466 구방 하:47ㄱ
다가 안히 눅눅거든 몬져  즛두드려  즙을 져기 머고 ≪1489 구간 3:26ㄴ
17세기 : (눅눅다)
토며 눅눅며 머리 어즐며 ≪17세기 언납 11ㄴ
19세기 : (눅눅하다)
눅눅하다 緩如濕如 ≪1895 국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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