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혼자

- 품사
- 「명사」
- 「001」다른 사람과 어울리거나 함께 있지 아니하고 그 사람 한 명만 있는 상태.
- 나 혼자라는 생각.
-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서 지낸 지 10년이 넘는다.
- 그는 자기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다.
- 용제 영감은 완전히 자기가 혼자가 된 것을 느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어둠이 무섭고 포성이 무섭고 전쟁과 적과 혼자라는 것이 무서웠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혼재(강원, 경북, 전남, 충남), 혼저(강원, 충남), 혼차(강원, 경기, 전라, 충청, 함경), 혼처(강원, 충청, 중국 길림성), 홈자(경기, 평안, 함남), 하무차(경남), 하문차(경남), 하므차(경남), 한자(경남, 전남, 평남), 한차(경남), 함자(경남, 평북, 황해), 함차(경남, 평안, 황해), 호무차(경남), 호문차(경남), 호분자(경남, 함경), 호불차(경남), 홈차(경남, 황해), 호부차(경북), 호분차(경상, 함북, 중국 흑룡강성), 혼채(경상), 하분자(함경), 호븐자(함경), 하븐자(함북)
- 옛말
-
역사 정보
(15세기)>오(15세기~16세기)>호(16세기)/온자(16세기)>호온자(16세기)>혼자(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혼자’의 옛말인 ‘’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중엽에 ‘ㅸ’이 반모음 ‘ㅗ’[w]로 변화하여 ‘’는 ‘오’가 되었다. 16세기에 제1음절에 종성의 ‘ㄴ’이 첨가되고 ‘ㅿ’이 ‘ㅈ’으로 바뀐 ‘온자’가 나타났는데, 15세기의 ‘오’에서 제1음절의 ‘ㆍ’가 탈락한 ‘호’도 함께 나타난다. ‘온자’에서 제1음절의 ‘ㆍ’가 탈락하여 ‘호온자’로 변하였고, 다시 제1음절과 제2음절이 축약되어 ‘혼자’가 되었다. 15세기의 ‘’는 명사 ‘*’에 보조사 ‘’가 결합한 것인데, 반치음인 ‘ㅿ’ 앞에서 ‘ㄹ’이 탈락하여 ‘’가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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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오, 호, 온자, 호온자, 혼자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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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혼자 꿈꾸고 해몽한다
- 누구도 모르게 저 혼자서 결심하고 일을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혼자 사는 동네 면장이 구장
-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득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왕[대장] 노릇 한다’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한다’
- 속담혼자서는 용빼는 재간이 없다
-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혼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말.
- 속담혼자 안고 방아 찧는다
-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혼자 맡아서 처리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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