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하도
- 품사
- 「부사」
- 「001」‘하’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 하도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혔다.
- 너희 대장의 정성이 하도 간곡하니 한번 만나 소원을 들어 볼 작정이다.≪박종화, 임진왜란≫
- 당신 꼴이 하도 넋 나간 사람 같아서 웃음이 나옵디다.≪한수산, 유민≫
- “하도 답답하여…….” “답답하게 생각하신다면 한량이 없을 것이요.”≪박경리, 토지≫
- 통 얘길 안 해요. 처음 갔을 때나 신기하지 이젠 하도 가 봐서 그저 그런가 봅디다.≪이호철, 판문점≫
- 거리가 하도 가까웠기 때문에 쏘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 주머니엔 15발의 탄환이 남아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 옆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는 수작을 지켜보던 곽 형사는 하도 어이가 없어 끼어들어 물었다.≪유재용, 성역≫
- 주무셨어요? 미안합니다. 새벽달이 하도 밝기에 조용한 때에 폭포 구경을 또 하고 싶어서요.≪한용운, 흑풍≫
- 정말 빠지겠단 소리가 아니라 자네들이 하도 남의 아픈 데를 건드리니까 한번 해 본 소릴세.≪박완서, 미망≫
- 그러나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하도 많기에 가짜 신사 노릇을 한 것 같은 부끄럼을 느끼는 동시에….≪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 전부터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남편이 하도 난봉을 피워 속이 상하다 못해 병까지 났었다고 함.≪황순원, 움직이는 성≫
- 만득이를 문초하다가 만득이의 곧은 심지에 감탄해서 이런 충복을 한번 거느려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도 사정을 하는 바람에 그리 넘기게 됐다는 것이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하두(강원), 하다(경북,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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