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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한ː껃]
품사
「부사」
「001」할 수 있는 데까지. 또는 한도에 이르는 데까지.
한껏 먹다.
한껏 즐기다.
멋을 한껏 부리다.
한껏 꿈에 부풀다.
오색찬란한 불꽃놀이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쪽빛으로 한껏 갠 가을 하늘이 소년의 눈앞에서 맴을 돈다.≪황순원, 소나기≫
그의 조국은 젊은 시절의 그가 한껏 뛰놀며 능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광활한 무대였다.≪유주현, 대한 제국≫
말을 마친 이용태는 한껏 거드름을 피우며 가마를 타고 훌쩍 전주로 떠나 버렸다.≪이문열, 변경≫
숨을 한껏 깊이 들이마신 다음 물속으로 고개를 쑤셔 박고 잠수해서는 작은 조개들을 집어 올리기도 했다.≪박기동, 아버지의 바다에 은빛 고기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넓은 자유 천지로, 온갖 문화 시설이 잘 구비된 대도회로 이사를 나가게 되었으니 한껏 날고 싶은 기분이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석양 햇빛이 가득 들어찬 정원에는 산수유 진달래가 제철을 만나 그 전성기를 한껏 누리고 있었으며 목련은 터질 듯 봉오리를 물었고 라일락 황매도 물이 들기 시작했다.≪박경리,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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