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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개흑발음 듣기]
활용
개흙이[개흘기발음 듣기], 개흙만[개흥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갯바닥이나 늪 바닥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한 고운 흙. 유기물이 뒤섞여 있어 거름으로도 쓴다.
다리에 묻은 새까만 개흙이 물에 풀려 조금씩 덩이져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본래의 살가죽이 희끔하게 드러났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연니(軟泥)
지역어(방언)
(경남, 전남), 갈매(함북)
옛말
개-

역사 정보

개(18세기)>개흙(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개흙’의 옛말인 ‘개’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개’은 ‘개’와 ‘’이 결합한 것이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간혹 ‘ㅡ’로 변하기도 하였다. ‘’의 경우 ‘ㆍ’가 ‘ㅡ’로 변하여 ‘흙’이 됨에 따라 ‘개’도 19세기에 ‘개흙’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개
세기별 용례
18세기 : (개)
淤泥 개1775 역보 6ㄴ
淤泥 개1790 몽해 상:6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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