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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살ː다발음 듣기]
활용
살아[사라발음 듣기], 사니[사ː니발음 듣기], 사오[사ː오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10」어떤 직분이나 신분의 생활을 하다.
벼슬을 살다.
교통사고로 2년 형을 살다.
갓난이 아버지 수만이는, 삼십이 넘도록 아랫마을 권 주사네 집 머슴을 살다가 간신히 장가라고 들어 토담집을 자기 손으로 짓고 나온 지가 이틀도 못되었다.≪심훈, 영원의 미소≫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쌀다(황해)

역사 정보

살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살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살다)
居는 씨니 ≪1447 석상 3:16ㄱ
곧 모로매 드나로 시름고 사도 제 東西 아디 몯니라 ≪1481 두시-초 21:4ㄱ
16세기 : (살다)
거 ≪1576 신합 상:24ㄱ
거 處 쳐 ≪1527 훈몽 하:8ㄴ
거 ≪1575 천자-광 31ㄴ
어버의 몽상애다 시묘을 삼년식 살고 탈상야도 소곰과 쟝을 먹디 아니더니 ≪1581 속삼-중 효:35ㄱ
17세기 : (살다)
오 역이 니 열헤 너덧시 살거니와 거믄 이 열헤 나흘 구티 몯니 ≪1608 언두 하:25ㄱ
18세기 : (살다)
나도 살기 오래디 아닐 시니 ≪1721 오륜전비 4:28ㄱ
19세기 : (살다)
졸이 긔운이 업셔 눈물 두루고 팔 여 ≪1832 십구 2:31ㄱ
반나마 쥭엇거 갓오슬 버셔 닙히고 붓드러 녀 보니라 ≪1852 태상 1:23ㄴ

관용구·속담(1)

관용구살 구멍(을) 뚫다
살아갈 길을 찾아내다.
  • 남편이 실직했으면 자네라도 어떻게 해서든 살 구멍을 뚫어 봐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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