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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눈을 녹이다.

따스한 햇살이 고드름을 녹이다.

나중에는 빙산을 가져다 녹여 물을 마련해야 하게 될지도 모른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녹-키다(강원), 뇍-이다(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북, 함경, 황해), 노카다(경남), 노쿠다(경남), 녹-훟다(경남), 녹쿠다(경남), 녹-에다(경북), 뇍-히다(전라, 충청, 평북), 넥-이다(충남, 함북), 뇌-키다(평북), 뉙-이다(함남)

역사 정보

노기다(15세기~18세기)>녹이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녹이다'의 옛말인 '노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노기다'는 '녹-'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 이후 '노기다'를 분철 표기 한 '녹이다'가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노기다, 녹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노기다) 貴 뎍 히로 智慧ㅅ 브리 곡도 因緣을 노겨 업긔 고 ≪1447 석상 20:11ㄴ≫ 16세기 : (노기다) 鎔 노길  ≪1527 훈몽 하:7ㄴ≫ 17세기 : (노기다) 기름 쳥밀 각  잔을 노겨 ≪1608 언태 30ㄴ≫ 18세기 : (노기다, 녹이다) 목 나라 울 저긔 구리쇠 노긴 믈 머기시고 ≪1776 염보-해 32ㄴ≫ 드여 져재예 가 금을 어더 와 녹여 흙덩이 형상과 치 야 ≪1758 종덕 하:42ㄴ≫ 19세기 : (녹이다) 양푼에 물긔 조곰야 져허 녹여 ≪1869 규합 16ㄱ≫

설명

현대 국어 '녹이다'의 옛말인 '노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노기다'는 '녹-'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 이후 '노기다'를 분철 표기 한 '녹이다'가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노기다, 녹이다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