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파다

- 활용
- 파[파


- 품사/문형
- 「동사」 【…을】【…에 …을】
- 「001」구멍이나 구덩이를 만들다.
- 땅을 파다.
- 물이 나올 때까지 파 보려니 하고 삽으로 치고 괭이로 팠으나 새벽까지도 물은 보이지 않았다.≪박화성, 한귀≫
- 깊숙이 파 내려갈수록 흙이 차지고 검붉었다.≪황석영,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
- 만화가 눈물을 흘리며 불을 피우는 동안 서초머리 사내는 눈을 다 치우고 할머니를 묻을 땅을 파고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 마당에 우물을 파다.
- 산에 토굴을 파고 피신하다.
- 관을 묻기 위해 땅에 구덩이를 팠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파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파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자음이나 매개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ㆍ’가 탈락한 ‘ㅍ-’으로 실현되어 ‘-, ㅍ-’의 교체를 보였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짐에 따라 ‘다’가 ‘파다’로 변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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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 파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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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파고 세운 장나무
- 사람이나 일이 든든하여 믿음직스러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