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개ː다

- 활용
- 개어[개어](개[개ː


- 품사
- 「동사」
- 「001」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 날이 개다.
- 비가 개다.
- 날씨가 활짝 개다.
- 아침부터 오던 눈이 개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 죽어 가는 마지막 비명에도 아랑곳없이 햇살은 줄기차게 꽂혀 내렸으며 골짜기의 하늘은 파랗게 개어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 우중충하던 하늘은 어느새 말끔하게 개어 오전보다 더 뜨거워진 태양이 열기를 사정없이 내리쏟았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 사흘이나 이어서 오던 눈이 밤새에 개고 오늘 아침에는 칼날 같은 바람이 눈을 날리고 있소.≪이광수, 유정/꿈, 마당 미디어, 1994년≫
- 아홉 시쯤 되어서, 안개는 씻은 듯이 개고 햇빛이 밝아 그제야 설악산의 전경이 눈앞에 나타났다.≪조용만, 한국인의 멋, 삼중당, 1962년≫
- 밤에 조금씩 빗발을 보이다가도 아침이면 말짱하게 개어 버리는 가뭄이 계속된 덕분이기도 했지만….≪한수산, 부초≫
- 수영의 혼인식 날은 바람 한 점 없이 개었다.≪심훈, 영원의 미소≫
- 마침 비도 개고 안개마저 산 위로 올라가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박상규, 고향을 지키는 아이들, 창작과 비평사, 1981년≫
- 이 며칠, 아침나절이면 비가 찔끔거리고 썰렁하게 하늘이 흐리다가도 저녁이 되면 슬그머니 날이 개고 나지막한 산 위로 둥그렇게 달이 솟는 것이다.≪박화성, 추억의 파문, 국민 문고사, 1969년≫
- 하늘은 맑게 개고 이쪽저쪽으로 뭉글뭉글 피어오른 흰 꽃송이는 곱게도 움직인다.≪김유정, 봄봄, 마당 미디어, 1994년≫
- 아까까지만 해도 구름이 잔뜩 끼었던 밤하늘이 어느새 맑게 개어 겨울 별자리들이 불구슬처럼 반짝거리고 있었다.≪유홍종, 내 첫사랑 주희 누나, 문학 사상사, 1992년≫
역사 정보
가이다(15세기)>개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개다’의 옛말 ‘가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가이다’에서 축약된 형태인 ‘개다’ 역시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표기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개다’의 이중모음 ‘ㅐ’[ay]가 근대국어 후기에 단모음화를 겪어 [ɛ]로 변화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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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가이다, 개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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