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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들끌타
]- 활용
- 들끓어[들끄러
], 들끓으니[들끄르니], 들끓는[들끌른], 들끓소[들끌쏘]- 품사/문형
- 「동사」 【…에】【…으로】
- 「001」한곳에 여럿이 많이 모여 수선스럽게 움직이다.
- 변소에 구더기가 들끓다.
- 거리에 사람들이 들끓다.
- 상을 치울 생각도 않고 그들은 베개를 찾아 들고 새우등을 했다. 부엌에선 설거지를 안 한 음식에 파리가 들끓어도 아랑곳없었다.≪한수산, 유민≫
- 첫날 하루는 온 동리 여인들이 죄다 들끓어 나와서 오직 시계를 구경하느라고 한바탕 큰 북새를 놓았었다.≪이기영, 봄≫
- 여름이 되자 해수욕장은 피서 나온 인파로 들끓었다.
- 넓지도 않은 운동장이 곧 아이들의 재재거림으로 들끓으면서 사방에서 흙먼지가 뽀얗게 일기 시작했다.≪윤흥길, 완장≫
- 다시 정자나무 둘레는 풍물 소리로 들끓어 댔다.≪하근찬,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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