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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되다발음 듣기/뒈다발음 듣기]
활용
되어[되어발음 듣기/뒈여발음 듣기](돼[돼ː발음 듣기]), 되니[되니발음 듣기/뒈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이】
「001」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
영어 선생님은 내게 배우가 되면 어떻겠느냐고 진지하게 권유하셨다.

역사 정보

다(15세기)>외다(15세기~17세기)>도외다(15세기~17세기)>되다(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되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중엽 이후 ‘ㅸ’이 반모음 w로 변화하여 ‘’가 ‘외’로 변한 ‘외다’가 나타났다. 또한 15세기에는 ‘외다’에서 제1음절 모음 ‘ㆍ’가 제2음절의 원순모음 ‘ㅗ’의 영향으로 ‘ㅗ’로 바뀐 ‘도외다’ 형태가 등장하였다. 16세기에는 ‘도외다’의 제1음절과 제2음절이 축약된 ‘되다’ 형태가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다, 외다, 도외다, 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외다, 도외다)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 山 草木이 軍馬ㅣ 니다1447 용가 98
ㅇ 입시울쏘리 아래 니 쓰면 입시울 가야 소리 외니라1446 훈언 12ㄱ
우리 어 아리 외고 입게 외야 人生 즐거 디 업고 주구믈 기드리노니 ≪1447 석상 6:5ㄱ
오히려 믈옷 미 외여 하 디나  東로 흘러 가놋다 ≪1481 두시-초 8:30ㄱ
 勝福 어드릴 暫持 功德이 도외니1463 법화 6:3ㄱ
16세기 : (외다, 도외다, 되다)
호다가 비록 다 디 몯야도  가히 賢人이 외리니1518 번소 6:9ㄱ
劉時 齊關의 겨지비러니 齊關이 軍士ㅣ 도외여 싸호매 죽거늘 ≪1514 속삼 열5ㄱ
도욀 화 ≪1576 신합 하:63ㄱ
孝誠이 지극더니 어미 나히 닐흔아홉인 제 病이 되야 氣絶거 ≪1514 속삼 효:12ㄱ
夫人이 呂氏 집의 며느리 되여 오니 ≪1518 번소 9:7ㄱ
17세기 : (외다, 도외다, 되다)
昔日에 蜀ㅅ 天子ㅣ 變化야 杜鵑이 외니 늘근 가마괴 도다 ≪1617 두시-중 17:4ㄴ
三伏ㅣ 마초아 마 디나니 驕陽ㅣ 變化야 霖雨ㅣ 도외도다1617 두시-중 25:2ㄴ
일호미 萬古애 드리오리니  엇디 어딘 婦ㅣ 되디 아니 리오 ≪17세기 여훈 하:5ㄴ
18세기 : (되다)
내 女史의 말을 드르니 鄧禹ㅣ 쟝 되야셔 간대로 사 죽이디 아니 연고로 그 이 皇后ㅣ 되다 니 ≪1737 어내 2:93ㄴ-94ㄱ
뎡균은 한나라 임셩 사이니 형이 고을 원이 되여 의 주 거 만히 밧거 ≪1797 오륜 형:08ㄴ
19세기 : (되다)
이것슬 바리고 말을 셰우면 근본 업 말이 되고1876 남궁 3ㄴ
사이 모에 나매 비로소 셰샹 사이 되어 사의 아이 되고 ≪1892 성직 12ㄴ

관용구·속담(2)

속담되는 호박에 손가락질
잘되어 가는 남의 일을 시기하여 훼방을 놓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되면 더 되고 싶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메울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욕심이 한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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