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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새다발음 듣기]
활용
새어[새어발음 듣기](새[새ː발음 듣기]), 새니[새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서】【…으로】【…에/에게】
「001」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지붕에서 비가 샌다.
자루에서 쌀이 샌다.
물통에서 물이 샌다.
이 공은 바람이 샌다.
이 도시락통은 김치 국물이 샌다.
유독 가스가 인근 주택가로 사건이 있었다.
국물이 바닥으로 새지 않도록 해라.
그는 말을 하면 잇새로 바람이 샌다.
신발에 물이 샌다.
주전자에 있던 물이 모두 바닥에 새는 바람에 부엌이 물바다가 되었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새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새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지면서 이중모음 ‘ㆎ’도 ‘ㅐ’로 변하였다. 이중모음 ‘ㅐ’[ay]가 [ɛ]로 단모음화 하면서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새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다, 새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사오나 阿脩羅ㅣ 바 가온 나아 바믈  굼긔 드러 이셔 ≪1447 석상 13:10
漏는 씨니 本來  미 오로 잇디 몯야 흐리어 識이 외요미 믈 야 남  ≪1459 월석 4:40ㄱ-ㄴ
塗又屋漏水 지븨 비 믈 ≪1489 구간 6:74ㄴ
16세기 : (다)
차 아니 녀 새 차를 엇디 려다 의심료 술위 가져다가 시르라 ≪1510년대 번박 상:12ㄴ
17세기 : (다)
布帒 디 아니냐 새 布帒니 어 가 저프리오 ≪1677 박언 상:13ㄱ
18세기 : (다)
다1748 동해 하:56ㄴ
19세기 : (다, 새다)
다 새다 滲漏 비가 다1880 한불 388
새다 漏 ≪1880 한불 367
새다 漏 ≪1895 국한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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