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머금따

- 활용
- 머금어[머그머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
- 「001」삼키지 않고 입속에 넣고만 있다.
- 그는 담배 연기를 입안에 머금고 있다.
- 나는 입에 머금었던 물을 내뿜으며 다림질을 했다.
- 이철돈은 피를 머금었다가 자기를 두들겨 패는 두 아이의 얼굴을 향해 뿜어 댔다.≪한승원, 해일≫
- 봉기는 후들후들 떨며 바가지를 받아 물을 한입 머금고 죽은 듯한 얼굴에 뿜는다.≪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머굼다(15세기~18세기)>머금다(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머금다’의 옛말인 ‘머굼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 이후 ‘머굼다’의 제2음절 모음 ‘ㅜ’가 ‘ㅡ’로 변화한 ‘머금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6세기의 ‘머곰다’는 ‘머굼다’의 제2음절 모음 ‘ㅜ’를 ‘ㅗ’로 바꾼 것이고, ‘먹움다’는 ‘머굼다’를 분철 표기 한 것이다. 17세기 이후의 ‘먹음다’는 ‘머금다’를 분철 표기 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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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머굼다, 머곰다, 먹움다, 머금다, 먹음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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