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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서다발음 듣기]
활용
나서[나서발음 듣기], 나서니[나서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으로】
「001」앞이나 밖으로 나와 서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려니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다.
푸르뎅뎅한 사무복을 어색하게 입고 뭇 사나이들 앞에 나서기가 서먹서먹하였다.≪심훈, 영원의 미소≫
느닷없이 일본 군인들이 앞에 나서며 총을 들이댔다. 앞에 가던 사람들이 우뚝 멈춰 서고 말았다.≪송기숙, 암태도≫
사람이 집 밖에 나서면 그저 돈인데 집의 돈 안 가지고도 허구한 날 밖에서만 사니….≪박완서, 도시의 흉년≫
남술이는 자기의 남다른 기운을 이런 때에 한번 뽐내 보려고 여전히 선두에 나서서 지렛대를 번갈아 질러가며 아우성을 쳤다.≪이기영, 봄≫
박 회장이 앞으로 불쑥 나서며 큰 소리로 으름장을 놓았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울렁이는 속을 간신히 억누르며 옷을 꿰고 총소리가 난 쪽으로 나서는데 저만치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 김철의 모습이 보였다.≪이문열, 영웅시대≫
순녀는 곧 시아버지를 앞세우고 사립 밖으로 나서는 순사에게로 가서 매달렸다.≪하근찬, 야호≫
가운데 덩치 큰 녀석이 두 발쯤 앞으로 나서더니 거만하게 말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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