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흐지부지]
- 품사
- 「부사」
- 「001」확실하게 하지 못하고 흐리멍덩하게 넘어가거나 넘기는 모양.
- 다행히 때마침 시에서 높은 손님이 와 주었기 때문에 그 논쟁은 흐지부지 끝났다.≪장용학, 비인 탄생≫
- 그날의 회의는 아무 결론도 얻지 못하고 흐지부지 산회를 하게 되었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 해 지기 전에 비가 흐지부지 그쳤다.≪이기영, 고향≫
- 사병들도 더 이상 길목을 막고 있을 수가 없어 흐지부지 길을 터 주고 말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시지-부지(경상, 전남), 시시-버지(전라), 시시-부지(전라), 히지-부지(전라), 시적-부적(충청), 후지탕-부지탕(평북), 후치리-부치리(평북), 허지-부지(황해)
어원
<諱之祕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