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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멍덩-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흐리멍덩하다발음 듣기]
활용
흐리멍덩하여[흐리멍덩하여](흐리멍덩해[흐리멍덩해]), 흐리멍덩하니[흐리멍덩하니]
품사
「형용사」
「001」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
흐리멍덩한 눈.
기억이 흐리멍덩하다.
아직도 머리는 안개가 서린 듯 흐리멍덩하다.
어제 과음을 했더니 오전 내내 정신이 흐리멍덩해서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점심때가 지나고 해 질 녘이 되어도 외할머니는 여전히 잠에서 덜 깬 듯이 흐리멍덩한 상태로 중얼거리고 있었다.≪윤흥길, 장마≫
그들은 미처 잠에서 덜 깬 듯이 흐리멍덩한 시선을 짧게 던질 뿐, 나의 환영에 아무런 내색도 보이지 않았다.≪윤흥길, 황혼의 집≫

역사 정보

흐리믕등다(17세기)>흐리멍덩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흐리멍덩하다’의 옛말은 17세기 문헌에서 ‘흐리믕등다’로 나타난다. 이 말은 ‘흐리-+믕등+--’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복합어로 보이는데, ‘믕등’의 어원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믕등’의 첫째 음절과 둘째 음절의 ‘ㅡ’가 모두 ‘ㅓ’로 바뀌고 ‘ㆍ’의 2단계 소실에 따라 ‘ㆍ>ㅏ’의 변화가 생긴 결과 오늘날과 같은 ‘흐리멍덩하다’가 형성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7세기 : (흐리믕등다)
흐리믕등다1690 역해 하:53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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