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황혼
- 품사
- 「명사」
- 「001」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
- 황혼에 물들어 가고 있는 하늘.
- 황혼이 드리우다.
- 황혼이 깃들다.
- 황혼도 저물어 갈 무렵에 한 기자는 춘향의 옛 고을 남원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려 준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 성하가 이 학사의 집에서 나온 것은 거의 황혼 때나 되어서였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 창에서 가까운 늙은 벚나무의 무성한 잎사귀가 어슴푸레한 황혼 무렵의 공기 속에서 희뿌연 부드러운 솜뭉치처럼 둥실 떠 있다.≪최인훈, 회색인≫
관용구·속담(1)
- 관용구황혼이 깃들다
- 사람의 생애나 나라의 운명 따위가 한창인 고비를 지나 쇠퇴하여 종말에 이르다.
- 황혼이 깃드는 나이가 되니까 자연히 내가 걸어온 삶의 흔적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 16세기에 등장한 베네치아파 화가들은 황혼이 깃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찬란하게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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