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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다ː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3」남거나 빠진 것이 없이 모두.
올 사람은 왔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 오너라.
네 말이 옳다.
내가 책임지겠다.
짐은 챙겨 놓았다.
담배 한 갑을 피웠다.
차 한 대로도 여기 있는 사람이 탈 수 없다.
남들이 가는 고향을 나는 왜 못 가나.≪박경리, 토지≫
성미 급한 젊은 김덕령은 마음속에 있는 말을 주저 없이 털어서 이야기한다.≪박종화, 임진왜란≫
대대로 내려오는 유산도 있지만 외삼촌은 병원 해서 일생 번 것을 몽땅 이 고장에다 투자했어.≪박완서, 오만과 몽상≫
그런 거지 뭐.
우리는 같은 사람이다.
이제 겨울도 지나갔다.
이야기하면 들어주겠다.
돈을 남김없이 써 버렸다.
아이가 먹은 것을 토했다.
전후 사정을 말해 보아라.
이렇게 된 것은 내 탓이다.
이제 빌린 돈을 모두 청산했다.
자, 우리 모두 함께 잔을 듭시다.
그는 온갖 고생을 겪은 사람이다.
난 당신만 있다면 어디든지 좋아.
있는 힘을 쏟아 공부에 전념하였다.
어질러 있었던 방을 남편이 치웠다.
너희같이 의리 없는 놈들은 필요 없어.
그 일은 이제 온 세상이 아는 사실이다.
그는 물려받은 재산을 탕진하고 아내까지 잃었다.
춘향이는 정절을 지키기 위해 갖은 고역을 치러야 했다.

역사 정보

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론 像이 니러 太子 절며 ≪1447 석상 3:4ㄱ
굴허  디내샤 도기 도라가니 ≪1447 용가 48
16세기 : (다)
모든 션븨 일후믈 이리 써 ≪1510년대 번노 상:4ㄱ
죽거늘 期年 거니라 ≪1514 속삼 효:10ㄱ
17세기 : (다)
모 알며 라오며 허 병이 심화로 그러니 ≪1608 언두 상:1ㄱ
믈탕은 산젼 산후 모 병을 고티니 ≪1608 언태 17ㄱ
18세기 : (다)
여러 人家 됴 子弟ㅣ 이 돈 더 도적들희 引壞홈을 닙니 ≪1721 오륜전비 1:7ㄱ
 몸에 칠 시 이에 읻니 ≪1737 어내 서:7ㄱ
19세기 : (다)
뢰의 가 고기 자브실 사이 고기 잇  양고 ≪1832 십구 1:16ㄱ
샨이 덜니면 가난며 우환을 만히 격그며 사이 믜워며 ≪1852 태상 대문해:1ㄱ

관용구·속담(2)

속담다 먹은 죽에 코 빠졌다 한다
맛있게 먹었으나 알고 본즉 불결하여 속이 꺼림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다 팔아도 내 땅
결국에는 자기 이익이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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