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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가저오다
]- 활용
- 가져와[가저와
], 가져오니[가저오니]-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에게】【…을 …으로】
- 「001」무엇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옮겨 오다.
- 만화책을 학교에 가져오다.
- 동생은 풀기 어려운 문제는 늘 나에게 가져오곤 했다.
- 저 의자를 이쪽으로 가져오너라.
-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소리를 듣고 난 임금이 신하에게 칼을 가져오게 했습니다.≪송기숙, 암태도≫
- 그는 하인에게 술과 안주를 가져오기를 명하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 끝년이가 젓가락으로 삶은 돼지고기 한 점을 된장에 찍어선 강 차석의 입 앞에 가져왔지만 그는 그런 공궤를 거절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 때에 따라 아내나 아이들이 꽃을 가져와 화병에 바꾸어 꽂아 주었다.≪유치환, 나는 고독하지 않다≫
- 운암댁이 손녀를 앞세우고 아들의 저녁밥을 가져왔다.≪윤흥길, 완장≫
관련 어휘
역사 정보
가져오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가져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가져오다’로 나타나 그대로 현대 국어에 이어진 것이다. ‘가져오다’는 동사 ‘가지-’와 부동사 어미 ‘-어’, 그리고 다시 동사 ‘오-’가 결합한 것이다. 17세기 이후 ‘가져오다’와 공존하는 ‘져오다’는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가 같아지면서 ‘ㆍ’가 ‘ㅏ’로 표기된 것으로 실제 발음은 ‘가져오다’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한 것은 18세기에 나타나는데 ‘가져오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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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가져오다, 져오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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