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채우다

- 활용
- 채우어[채우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
- 「004」음식, 과일, 물건 따위를 차게 하거나 상하지 않게 하려고 찬물이나 얼음 속에 담그다.
- 김치를 찬 우물물에 채워 놓다.
- 채소와 수박을 찬 계곡물에 채우다.
- 생선을 얼음에 채워 두다.
- 맥주를 아이스박스에 채우다.
관련 어휘
- 옛말
- 오다
역사 정보
오다(15세기~19세기)>채우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채우다’의 옛말인 ‘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오다’는 형용사 어간 ‘-’에 사동접미사 ‘-이-’와 ‘-오-’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국어 후기에 ‘오다’의 제2음절 모음 ‘ㅗ’가 ‘ㅜ’로 바뀌어 ‘*우다’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문헌에서 확인되지는 않는다. 근대국어 시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지면서 이중모음 ‘ㆎ’도 ‘ㅐ’의 소리가 같아진 후, 이중모음 ‘ㅐ’가 단모음화를 겪어 ‘*우다’가 현대 국어와 같은 ‘채우다’가 등장하게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문헌상으로는 “차게 식히다”의 의미를 지닌 ‘*우다’의 예를 확인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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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오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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