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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짇찌타발음 듣기]
활용
짓찧어[짇찌어발음 듣기], 짓찧으니[짇찌으니발음 듣기], 짓찧는[짇찐는발음 듣기], 짓찧소[짇찌쏘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함부로 몹시 찧다.
벽에 이마를 짓찧다.
칡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다.
이윽고 옆구리와 목덜미에 절굿공이가 짓찧는 것 같은 타격이 거듭 들어왔다.≪이문구, 오자룡≫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즛딯다(15세기~17세기)>짓찧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짓찧다’의 옛말 ‘즛딯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동사 어간 혹은 접두사로 추정되는 ‘즛-’과 동사 ‘딯-’이 결합하여 형성되었다. ‘딯다’는 근대에 ‘ㅣ’ 앞에서 ‘ㄷ’이 ‘ㅈ’으로 변화하는 구개음화와 경음화를 겪어 ‘짛다>찧다’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즛딯다’ 내부의 ‘딯다’도 이 변화에 영향을 받아 변화하게 된다. 또한 19세기 이후 ‘ㅈ’ 아래의 ‘ㅡ’가 ‘ㅣ’로 변화하는 현상에 의하여 제1음절 ‘즛’은 ‘짓’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리하여 20세기 이후에 나타난 ‘짓찧다’가 현재에 이어지게 된다.
이형태/이표기 즛딯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즛딯-))
 즛디허  즙  머곰만 야 프러 머그라 ≪1489 구간 1:8ㄱ
17세기 : ((즛딯-))
녀름 을희란 닙플 더 죄서 즛디허 멀리셔 흘러오 낸믈이나 강믈이나 ≪1608 언두 하:4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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