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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명사」
분류
「옛말」
「001」큰 나무.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가운데 ‘와’를 제외한 조사 앞에서 나타나며, 휴지(休止) 앞에서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공동격 조사 ‘와’ 앞에서는 ‘즘게나모’로 나타난다.
모새 드르시니 즘게남기 굽거늘 가지 자바 나시니.≪월곡 상:39

번역: 못에 들어가시니 큰 나무가 굽거늘 가지를 잡아 나오시니.

즘게남 樹王이라  야.≪월석 1:24

번역: 큰 나무를 수왕이라 하듯 하여.

行樹는 느러니 션 즘게남기라.≪월석 7:31

번역: 행수는 죽 벌여 선 큰 나무이다.

즘게남기 니 이쇼려 야도 미 긋디 아니며 子息이 孝道호려 야도 어버 기드리디 아니니.≪삼강 효:4

원문: 夫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번역: 큰 나무가 가만히 있으려 하여도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며 자식이 효도하려 하여도 부모님이 기다리지 아니하나니.

 바 한 獼猴ㅣ 즘게나모와 우믌 셔  그림제 보고.≪월석 13:42

번역: 맑은 밤에 많은 원숭이가 큰 나무와 우물가에서 달 그림자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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