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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쥐엄나무]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Gleditsia japonica var. koraiensis
「001」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우상 복엽이다. 6월에 노란색을 띤 녹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로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가시와 함께 약용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옛말
주엽-나모

역사 정보

조협나모(17세기~18세기)>주엽나모(17세기)>주염나모(18세기~19세기)>쥐엄나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쥐엄나무’의 옛말 ‘조협나모’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는 ‘조협나모’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조협나모’는 한자어 명사 ‘조협(皂莢)’과 명사 ‘나모’의 합성어이다. ‘조협’은 단독으로 15세기 문헌에서 십여 예를 보여준다. ‘조협나모’는 문헌에서 18세기부터 나타나지만 ‘조협나모’에서 변화한 것이 분명한 ‘주엽나모’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므로 ‘조협나모’는 최소한 그 이전부터 나타났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 ‘조협나모’는 ‘조협’이 한자어라는 인식이 약해지면서 ‘ㅎ’이 탈락하고 제1음절이 ‘주’로 바뀌어 17세기부터 ‘주엽나모’로 나타나고,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는 비음 동화가 일어난 ‘주염나모’로 나타나게 된다. 이후에 ‘나모’가 ‘나무’로 변화하는 한편, ‘주염나모’의 제2음절 초에 있던 전설성 있는 반모음 ‘j’의 영향으로 제1음절의 ‘주’가 ‘쥐’로 동화하고 동화를 일으킨 ‘j’는 탈락하는 변화가 일어나 ‘주염나모’는 ‘쥐엄나무’로 변화하게 된다. ‘쥐엄나무’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조협나모, 주엽나모, 주염나모
세기별 용례
17세기 : ((주엽나모))
皂莢 주엽나모 여름 ≪1613 동의 3:39ㄱ
18세기 : ((조협, 조협나모, 주염나모))
관찰로 올마 도임 후 삼년의 텽 압희 조협남기 티 퓌면 맛당이 올마 ≪1758 종덕 상:13ㄴ
흥츄ㅣ 텽 압희 조협나모   이시니 그 쇽담이 서로 뎐되 ≪1758 종덕 상:13ㄴ
皂角樹 주염나모 茶條樹 싯나모 ≪1748 동해 하:44ㄱ
19세기 : ((주염남오))
 그르 게 슈십  너흐면 주염남오 반 단을 가지로 그 중에 너흔 즉  묵여도 아니 죽니라 ≪1869 규합 10ㄱ-ㄴ

다중 매체 정보(1)

  • 쥐엄나무

    쥐엄나무

관용구·속담(1)

속담쥐엄나무 도깨비 꼬이듯
인색한 사람이 너무 심하게 아끼고 다랍게 굴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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