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퍼뜩
- 품사
- 「부사」
- 「001」어떤 생각이 갑자기 아주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모양.
- 오랜만에 만난 친구 이름이 퍼뜩 떠오르지 않았다.
- 피난 시절의 배고팠던 때가 퍼뜩 떠올랐다.
- 그는 그 말을 들으니 퍼뜩 제정신이 들었다.
- 감방에서 배를 곯으며 이것저것 먹을 것을 생각하고 있던 운섭은 퍼뜩 그 점에 생각이 미쳤다.≪이정환, 샛강≫
- 자기가 자결했다는 소문이 나면 전봉준이가 어떻게 나올까 하는 생각이 퍼뜩 머리를 친 것이다.≪송기숙, 녹두 장군≫
- 오가다와 인실이 서로 사랑했던 사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퍼뜩 광오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박경리, 토지≫
- 한 그릇의 밥보다 상아탑이 그리 값진 것은 아니야 하던 어느 친구의 말이 찬하 머릿속에 퍼뜩 떠올랐다.≪박경리, 토지≫
- 리빠똥 장군에게는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녀에게서 그는 무엇인가가 퍼뜩 짚이는 것이 있었다.≪김용성, 리빠똥 장군≫
- 할 말이라는 게 사과의 말이 아니라 취직 부탁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퍼뜩 했다. 그 생각은 짜릿하도록 기분이 좋았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사실 동영에게는 그런 종류의 논쟁이라면 지훈쯤은 몇 번이고 설득할 논리가 아직 남아 있었다. 지훈도 퍼뜩 그런 동영의 기분을 알아차렸는지 더 이상은 입을 열지 않았다.≪이문열,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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