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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1」너무 지나치지 아니하게 적당히. 남이 하는 짓을 말릴 때에 쓰는 말이다.

거짓말 좀 작작 해라.

술 좀 작작 마셔라.

작작 쓸고 닦아라. 그러다 병날라.

실없는 소리 작작 해라.

나이 드신 어머님 속 작작 썩이고 이제 정신 좀 차려라.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족족(제주)

역사 정보

쟉쟉(15세기~19세기)>작작(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작작’의 옛말 ‘쟉쟉’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이후에 ‘ㅈ’은 치음에서 경구개음으로 자리 잡아 ‘ㅈ’ 아래의 ‘ㅏ’와 ‘ㅑ’가 구별되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작작’과 ‘쟉쟉’은 사실상 같은 소리를 다르게 표기하는 이표기 관계가 되었다. 19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한 ‘작작’은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쟉쟉, 작작
세기별 용례	15세기 : ((쟉쟉)) 塔 일어 供養게 고  白氎 인  쟉쟉 호아 주어 寶塔 일어 供養 게 고 ≪1447 석상 23:48ㄴ≫ 16세기 : ((쟉쟉)) 바블 크게  먹디 말며 만히 마시디 말며 쟉쟉 머거 리 고 조 시버 ≪1518 번소 4:27ㄱ-27ㄴ≫ 밥을 크게 디 말며 흘리마시디 말며 쟉쟉 먹어 리 며 조 씹어 ≪1588 소언 3:24ㄴ≫ 17세기 : ((쟉쟉)) 3: 죵이나 믈 머기미 가티 아니고 글흔 믈을 쟉쟉 머기면 가니라 ≪1608 언두 하:5ㄱ≫ 19세기 : ((쟉쟉, 작작))  고은 물을 거두어 먹이되  물은 쟉쟉 쳐 바로 드리면 ≪1869 규합 21ㄴ≫ 솟 불을 게 오며 쥭인 벼 작작 너코 쥬걱으로 져으면 틔여나거든 ≪1869 규합 16ㄴ≫

설명

현대 국어 ‘작작’의 옛말 ‘쟉쟉’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이후에 ‘ㅈ’은 치음에서 경구개음으로 자리 잡아 ‘ㅈ’ 아래의 ‘ㅏ’와 ‘ㅑ’가 구별되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작작’과 ‘쟉쟉’은 사실상 같은 소리를 다르게 표기하는 이표기 관계가 되었다. 19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한 ‘작작’은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쟉쟉, 작작

세기별 용례

15세기 : ((쟉쟉)): 塔 일어 供養게 고  白氎 인  쟉쟉 호아 주어 寶塔 일어 供養 게 고 ≪1447 석상 23:48ㄴ≫

16세기 : ((쟉쟉)): 바블 크게  먹디 말며 만히 마시디 말며 쟉쟉 머거 리 고 조 시버 ≪1518 번소 4:27ㄱ-27ㄴ≫; 밥을 크게 디 말며 흘리마시디 말며 쟉쟉 먹어 리 며 조 씹어 ≪1588 소언 3:24ㄴ≫

17세기 : ((쟉쟉)): 3: 죵이나 믈 머기미 가티 아니고 글흔 믈을 쟉쟉 머기면 가니라 ≪1608 언두 하:5ㄱ≫

19세기 : ((쟉쟉, 작작)):  고은 물을 거두어 먹이되  물은 쟉쟉 쳐 바로 드리면 ≪1869 규합 21ㄴ≫; 솟 불을 게 오며 쥭인 벼 작작 너코 쥬걱으로 져으면 틔여나거든 ≪1869 규합 16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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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속담작작 먹고 가는 똥 누어라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 <동의 속담> ‘몽글게 먹고 가늘게 싼다’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싸지]’ ‘작작 먹고 가늘게 싸라’

속담작작 먹고 가늘게 싸라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 <동의 속담> ‘작작 먹고 가는 똥 누어라’ ‘몽글게 먹고 가늘게 싼다’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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