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이끼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001」선태식물에 속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잎과 줄기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고 관다발이 없는 하등 식물로 고목이나 바위, 습지에서 자란다.
- 돌담에 이끼가 끼다.
- 물살이 워낙 투명하고 급해서 개천 속의 돌들에는 이끼 하나 앉지 않았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녹전(綠錢), 매태(莓苔), 이끼-식물(이끼植物)
- 지역어(방언)
- 돌-옷(강원, 제주), 물-메기(강원), 물-미끼(강원, 경기), 바우-옷(강원, 경기), 청-떼(강원), 청테(강원, 경상, 전라, 충청), 느끼(경기), 니끼(경기, 경북, 전남, 중국 흑룡강성), 미끼(경기), 개-파래(경남), 개-포래(경남, 전남), 개고리-포래(경남), 돌-손(경남), 돌-오시(경남), 맹물-파래(경남), 바구-오시(경남), 바구-옷(경남, 전남), 이깽이(경남), 이끼이(경남), 이낑이(경남), 청-포래(靑포래)(경남), 포래(경남, 전남), 돌-옥(경북, 중국 흑룡강성), 물-청태(물靑苔)(경북), 청티(경북), 물-찌끼(경상), 이깨(경상), 능깽이(전남), 능껭이(전남), 바우-꼽자구(전남), 바우-꼿(전남), 바우-밥(전남), 바우-버섯(전남), 바위-버섯(전남), 이끼미(전남), 이낌(전남), 인깨이(전남), 인깽이(전남), 잉깽이(전남), 잉끼(전남), 독-옷(전라), 바우-손(전라), 잉껭이(전라), 바웃-순(전북), 이깨이(전북), 잉끼미(전북), 늣(제주), 돌-옻(충북), 바옷(충북), 강탱이(평안), 강-태(강苔)(함경), 돌-송이(함남, 중국 흑룡강성), 철매(함남, 중국 흑룡강성), 갈매(함북)
역사 정보
(15세기)>잇기(16세기~19세기)>잇(18세기)>이끼(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이끼’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으로, 단독으로 실현되거나 자음으로 시작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잇’으로 실현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5세기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주격 조사 ‘-이’ 앞에서도 ‘이시’와 같이 ‘잇’으로 실현된 예가 보인다. 16세기에는 ‘’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잇기’가 나타났다. 이후 18세기에 와서 ‘잇기’가 자리 잡은 후 제2음절의 초성 ‘ㄱ’이 된소리가 되었는데, 18세기의 ‘잇’와 19세기의 ‘익기’는 이를 반영하는 표기이다. 한편 18세기 문헌에 보이는 ‘읻기’는 16세기 이래로 종성의 ㅅ이 ㄷ과 소리가 같아지면서 표기의 혼동이 생긴 것을 보여주며, 19세기의 ‘닛기’는 근대국어 후기 ㅣ모음 앞에서 ㄴ이 탈락한 현상을 의식한 과도 교정 형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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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잇, 잇기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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