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차리다

- 활용
- 차리어[차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음식 따위를 장만하여 먹을 수 있게 상 위에 벌이다.
- 저녁을 차리다.
- 음식을 차리다.
- 잔칫상을 차리다.
- 술상을 차려 방으로 들여가다.
- 행랑어멈이 반듯하게 점심상을 차려 들여왔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약혼식은 신부 측이 주최한다는 관습 때문에 엄마는 마음 놓고 음식을 차렸고 눈치 볼 것 없이 많은 손님을 청했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역사 정보
리다(15세기~19세기)>차리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차리다’의 옛말인 ‘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에는 ‘리다’와 함께 ‘차리다’ 형태도 나타나는데, 특히 후자는 “정신을 차리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16~18세기 문헌에는 ‘차리다’의 예가 보이지 않다가, 근대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바뀌는 현상에 따라 ‘리다>차리다’로 변화하여 19세기에 현대 국어와 같은 ‘차리다’가 나타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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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리다, 차리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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