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초라하다
- 활용
- 초라하여[초라하여](초라해[초라해]), 초라하니[초라하니]
- 품사
- 「형용사」
- 「001」겉모양이나 옷차림이 호졸근하고 궁상스럽다.
- 초라한 몰골.
- 행색이 초라하다.
- 동네 꼬마들은 초라한 옷차림의 그 아이를 놀려 댔다.
- 그는 몹시 초라하고 지친 모습이었다.
- 이런 집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달주는 새삼스럽게 자기 행색이 초라하게 느껴졌다.≪송기숙, 녹두 장군≫
- 형은 햇병아리 같은 노란 얼굴로 초라하게 낙향했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 사람들은 처음 그들의 초라하기 짝이 없는 행장을 보고 아연실색했다.≪선우휘, 사도행전≫
- 길 잃은 어린아이처럼 그녀의 모습은 초라하고 나약해 보였다.≪이동하, 도시의 늪≫
- 태영은 돌연 조부(祖父)의 병환에 마음이 갔다. 병상에 초라하게 누워 있을 조부의 모습이 뇌리를 스쳤다.≪이병주, 지리산≫
- 골목길을 돌아 빌딩군(群)의 뒷면에 이르자, 초라하고 더러운 한옥들이 낮게 엎드려 있었다.≪김성동, 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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